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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Tony Bornard

Tony Bornard

Tony Bornard

프랑스 Jura 아르부아 퓌피양(Arbois-Pupillin)에서 자연주의 와인의 흐름을 이끈 필립 보나흐의 아들로 출발한 토니 보나흐는, 가업을 이어받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을 확립한 생산자입니다. 2017년 전후 독립적인 와인 생산을 시작하며, 아버지와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정교한 해석을 더해 나가며 세대 전환의 흐름을 만들어낸 점이 그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됩니다.

그의 와인은 비오디나미 재배와 최소 개입이라는 공통된 기반 위에 있지만, 핵심은 이를 다루는 방식에서 드러납니다. 유기농 재배 포도를 바탕으로 자연 효모 발효, 무여과, SO₂ 미첨가 또는 극소량 사용을 선택하면서도, 빈티지 조건과 포도의 상태에 맞춰 균형을 세밀하게 조율하는 접근이 특징입니다. 특히 줄기를 제거하지 않는 발효와 대형 푸드르 및 중고 오크를 활용한 숙성은 과실과 떼루아의 질감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도 보다 입체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La Revue du Vin de France는 그를 Jura 지역 차세대 생산자로 언급하며, Decanter 또한 자연주의 와인의 흐름을 이어가는 새로운 세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 속에서 토니 보나흐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더욱 생동감 있고 긴장감 있는 표현을 구축한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